[로보월드] K-로봇산업, 우리가 앞장선다-(주)제우스·하비스탕스(주) 편




하비스탕스(주), “로봇과 적층제조 기술 융합 사례 많아질 것”

적층제조 설계 및 엔지니어링 기업인 하비스탕스(Harvestance)는 적층제조(3D프린팅)를 통해 협동로봇의 그리퍼와 같은 EOAT(End-Of-Arm-Tooling)를 제작한다. 로봇 그리퍼의 다양성과 맞춤화가 요구되는 협동로봇 시장에서 하비스탕스는 제조업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생산성을 높이고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퍼를 적층제조를 활용해 만들면 일체화된 디자인과 복합소재 플라스틱 적용 등으로 기존 메탈 제품보다 제조 리드타임이 단축되며 성능이 개선될 수 있다. 하비스탕스는 로보월드에도 참가해 다수의 계약 체결 및 제작 협의를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비스탕스 임승재 대표는 “U사와 복합소재 3D프린팅 그리퍼 협업을 진행 중이며, 한 업체와는 로봇 경량화 최적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해 실제 매출로도 이어졌다”며 “로보월드를 통해 로봇 분야의 잠재 고객을 발굴할 수 있었던 점이 뜻깊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로봇 기업들과 로봇 브라켓 제작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의 협의를 진행 중인 하비스탕스는 적층제조의 장점을 활용해 제조 공정 개선, 효율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향후 로봇과 적층제조 기술이 융합돼 산업에 활용되는 사례는 점점 많아질 것”이라는 임 대표는 고객이 적층기술을 활용해 더욱 ‘진보한 제조’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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