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스탕스-에이치알티시스템, ‘DfAM과 3D프린팅을 활용한 산업용 어플리케이션’ 공동 웨비나 개최


대구--(뉴스와이어) 2021년 04월 15일 -- 적층 제조 전문 설계 및 엔지니어링 기업인 하비스탕스와 협동로봇과 3D프린터 솔루션 업체인 에이치알티시스템이 4월 21일(수) ‘DfAM과 3D프린팅을 활용한 산업용 어플리케이션’이라는 주제로 공동 웨비나를 개최한다.

웨비나의 내용에 대해서 살펴보면 첫 번째 어플리케이션으로는 협동 로봇의 그리퍼다. 그리퍼는 협동로봇(COBOT)의 마지막 관절에 부착해 여러 작업을 하는 부품으로, 사람에 비유하자면 손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그래서 그리퍼는 협동로봇의 작업 현장과 작업해야 할 물체가 매번 다르기 때문에 현장 맞춤화가 매우 중요한 어플리케이션이다.

그리고 협동로봇은 산업용 로봇과 다르게 가반 하중 범위가 3kg-16kg으로 그 활용도에 비해 들어 올릴 수 있는 중량에 제한이 있다. 또한 협동로봇은 작업자 바로 옆에서 안전펜스를 치지 않고, 작업자와 제조공정 내에서 같이 일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리퍼의 무게, 재질, 작업 간섭 등 안전사항들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다.

위와 같은 그리퍼의 제약 사항 때문에 로봇 SI업체 혹은 사용자들은 여러 번 제작하거나 주먹구구식으로 제작된 그리퍼를 사용해 작업 능률이나 비용을 낭비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웨비나에서는 적층 제조 전문 설계와 복합소재 3D프린팅을 활용해 이와 같은 문제를 개선한 사례를 살펴볼 것이다.

두 번째 어플리케이션으로는 최근 Microfluidic, Milifluidic이라 불리는 미세 유체칩이다. 미세 유체칩은 직경이 매우 작은 유로로 유체의 흐름을 제어할 수 있어 의학 진단, 케미컬 그라디언트 혹은 쿨링 채널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기존에 흔히 패트리 접시와 아이 드롭퍼를 사용하는 과거 테스트 방식과 비교해 볼 때 미세 유체칩은 극소량의 유체를 사용하게 돼 화학 물질과 시약에 대한 비용과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고, 자유롭게 유체 환경을 조절할 수가 있어 빠른 분석이 가능하며, 유독성 화학물질을 잘 통제하고 억제할 수 있어 안전한 시험을 진행할 수 있어 아주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이다.

최근 시험 목적이나 사용자 요구 환경에 맞는 맞춤화 된 칩 제작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맞춤화 된 패턴의 칩을 설계해 제작할 경우 DfAM과 3D프린팅을 활용해 기존 제조법에 비해 비용과 시간을 어떻게 절감하고 단축했는지 살펴볼 것이다.

또한 위 두 가지 어플리케이션의 소개와 별도로 각 어플리케이션에 활용된 DfAM 전문 소프트웨어와 3D프린터 장비 등이 양사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에 대해 하비스탕스 임승재 대표와 에이치알티시스템 김만구 대표는 “이번 첫 번째 공동 웨비나를 통해 기존 제조업 종사자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DfAM(적층 제조 전문 설계)와 3D프린팅을 활용해 어떻게 새로운 대안과 인사이트를 제시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알티시스템 개요

에이치알티시스템은 2014년 6월 법인을 설립하고, 2014년 7월 UR로봇 대리점 승인을 받았다. 이후 2018년 7월 삼성전자 1차업체로 등록했으며, 2018년 9월 르노삼성자동차 1차업체 등록, 2018년 10월 마크포지드 대리점으로 승인됐다. 이후 2020년 3월 서울사무소를 오픈하고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으며, 2021년 1월 Formlabs 대리점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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