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적층제조 소프트웨어 ‘엔토폴로지 3.0’ 업데이트 출시




엔토폴로지는  ‘엔토폴로지(nTopology) 3.0’ 업데이트를 4월 21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엔토폴로지는 원활한 상호작용을 위해 GPU 가속화를 도입했다. 엔토폴로지 사용자는 새로운 opt-in 기능을 사용해 복잡한 형상을 시각화할 때 10배에서 100배의 성능 향상을 누릴 수 있다. 설계 변경을 실시간으로 미리 볼 수 있고 복잡한 형상의 파트도 몇 초만에 재생성할 수 있다.


엔토폴로지의 중심에는 음함수 모델링이 있다. 음함수 모델링에서 모든 solid-body는 단일 수학 방정식으로 표현되고 이 표현을 사용하면 복잡한 파트 형상도 안정적으로 오류 없이 생성할 수 있다.


모든 CPU는 이 음함수 방정식을 밀리초 단위로 평가할 수 있다. 이전 버전의 엔토폴로지에서는 복잡한 래티스 구조로 파트를 시각화할 때 최대 수십초가 소요됐다. 이 속도는 현재 시장에 출시된 다른 엔지니어링 설계 소프트웨어보다 현저히 빠르지만 엔토폴로지는 엔지니어의 설계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GPU가속화를 도입해 대기시간을 더욱 짧게 업그레이드했다.


GPU 가속화를 사용하면 설계 매개 변수를 변경할 때마다 10~60초를 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설계 workflow에서 하루에 100번의 변경을 수행한다고 가정하면 이것은 하루에 평균 60분의 시간을 의미한다. 이 시간이 한 달간 누적된다고 생각하면 설계 시간이 얼마나 절감되는지 알 수 있다.


또 실시간 피드백은 각 설계 매개변수가 최종 설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즉 사용자가 새로운 설계 개념에 능숙해지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나아가 nTopology 3.0은 몇 개월간 소프트웨어에 도입된 기술 개선사항을 통합한다. Functional Latticing workflow, 위상 최적화, 확장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유틸리티 및 고급 설계 자동화 기능이 포함된다.


nTopology는 향후 몇 달 내에 추가적인 업그레이드 및 성능 향상을 예고했다.


nTopology에서 상호작용과 그래픽 카드 호환성 데이터에 대한 사용자 피드백을 수집하는 동안 가속 기능은 opt-in과 설정 패널에서 활성화할 수 있다.


기존 사용자는 소프트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새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신규 사용자들은 nTopology 3.0 트라이얼 버전을 nTopology 웹사이트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차세대 적층제조 소프트웨어 nTopology는 국내 파트너사 하비스탕스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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